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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영화 마녀를 잡아라 정보(배경 줄거리 출연배우 등장인물 평점 결말 리뷰)

by 충무김밥2줄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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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를 잡아라 정보(배경 줄거리 출연배우 등장인물 평점 결말 리뷰)

영화 배경

"마녀를 잡아라"은 2020년에 개봉한 영화로, 영국 작가 로알드 달(Roald Dahl)의 1983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아이들을 위한 다크 판타지로, 마녀들이 아이들을 없애려고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생생하고 무서운 모습으로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원작의 배경은 노르웨이와 영국이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1960년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문화적 다양성과 새로운 시대적 배경을 더했습니다.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은 어린 소년과 그의 할머니입니다. 부모를 사고로 잃은 주인공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할머니는 그에게 마녀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아이들을 미워하고 해치려고 하는 마녀들의 존재에 대해 경고합니다. 어느 날, 그들은 고급 호텔에서 열리는 마녀들의 비밀 회의를 우연히 목격하게 되고, 마녀들의 리더인 '대마녀'가 아이들을 모두 쥐로 변하게 만들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대마녀는 신비로운 존재로, 겉모습은 아름답지만 실제로는 흉측한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그의 할머니는 마녀들의 음모를 막고, 마녀들에게 맞서 싸우기 위해 전략을 세웁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모험과 위험한 순간들을 겪으며, 영화는 긴장감을 더해갑니다.


출연 배우와 등장인물

  •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대마녀 역할로,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앤 해서웨이는 대마녀의 무서운 모습을 표현하면서도, 유머와 스타일을 적절히 섞어 흥미로운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 옥타비아 스펜서(Octavia Spencer): 주인공의 할머니 역을 맡아, 지혜롭고 따뜻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마녀들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손자를 보호하고 마녀들에게 맞서 싸우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 자지어 브루노(Jahzir Bruno): 어린 주인공 역할을 맡아, 호기심 많고 용감한 소년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마녀들의 음모를 알아채고, 할머니와 함께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 호텔의 지배인으로 등장하여, 영화 속에서 코믹한 요소를 더해줍니다. 그의 등장으로 영화는 긴장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됩니다.

제작비와 흥행 성적

 

" 마녀를 잡아라 "은 약 6,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다양한 특수 효과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COVID-19 팬데믹의 여파로 극장 개봉이 제한되어, 많은 국가에서 HBO Max를 통해 스트리밍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그 결과, 박스오피스 수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봉 후,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약 2,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할 때 다소 저조한 성적이지만, 스트리밍과 VOD 판매 등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평점과 평가

영화 평론가들은 " 마녀를 잡아라 "에 대해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이 영화는 약 50%의 평점을 기록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특히 원작 팬들은 원작 소설과의 차별화된 해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앤 해서웨이의 연기와 영화의 비주얼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지만, 스토리의 전개 방식과 특정 장면에서의 과장된 연출은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크 판타지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특히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결말 (스포일러 주의)

 

영화의 결말에서, 주인공과 그의 할머니는 대마녀를 포함한 모든 마녀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합니다. 주인공은 마녀들의 음모를 저지하지만, 쥐로 변한 상태로 영원히 남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기보다는, 쥐로서의 삶을 받아들이고, 할머니와 함께 마녀 사냥을 이어가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는 영화가 단순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음을 보여주며, 원작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리뷰

 

"마녀를 잡아"은 2020년 영화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앤 해서웨이의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지만, 이야기 전개나 캐릭터 해석에서 원작의 매력을 완벽히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로알드 달의 독특한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세대에게 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영화를 통해 로알드 달의 원작 소설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원작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기존 팬들도 새롭게 해석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크 판타지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로알드 달의 마녀들"은 분명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녀를 잡아라"은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함께 전통적인 이야기의 매력을 담아낸 작품으로,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즐길 만한 영화로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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